평소 허리에 통증을 자주 느끼고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 쪼그려 앉아 쉬었다가 가야 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다리가 시리고 저리거나 찌릿찌릿 하는 등 허리디스크와 증상은 비슷하지만, 척추관협착증에 가까운 경우가 있다.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고 재발 우려도 높아 치료와 함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질환 초기에는 비수술적 보존 치료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보존적 치료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없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적합한 방법으로 양방향 내시경을 활용한 수술이 활용될 수 있다.
안산 클래스병원 박상만 원장은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두 개의 작은 구멍을 통해 한쪽에는 초정밀 내시경을 삽입해 시야를 확실하게 확보하고,
다른 한쪽에는 수술도구를 독립적으로 사용해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한 방법이다.
기존 척추내시경은 하나의 구멍을 통해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하나의 기구로 보면서 시술해야 하므로
시야가 제한적이었지만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은 두 개의 채널을 모두 이용해 넓은 시야를 확보해 광범위하고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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