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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1탄 

소화기 건강, 방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

직장인의 회식 다음 날, 갑자기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혹은 부모님께서 평소보다 식욕이 없다고 하시진 않으셨나요?

우리 몸의 ‘소화기계’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 흡수, 배출까지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잘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화기 질환 중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크론병, 위염, 위궤양, 위경련, 역류성식도염에 대해 알아보고, 주요 발생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어떤 질환일까?

◎ 크론병

•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 어느 부위든 염증이 생길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특히 소장과 대장에 많이 생기며, 자주 재발하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 위염

•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위가 자극을 받거나 약해졌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 위궤양

• 위 점막이 헐어 깊게 패인 상태로, 위산이나 헬리코박터균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식사와 관련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위경련

• 위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속이 뒤틀리는 듯한 복통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경우가 많지만 반복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역류성식도염

• 위산이나 소화액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가슴 쓰림이나 목에 이물감이 나타날 수 있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2. 주요 발생 원인은 무엇일까?

◎ 크론병

•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나 면역계 이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위염과 위궤양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지속적인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음주 및 흡연, 진통제 과다 복용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 위경련

• 주로 과식, 급하게 먹는 습관, 스트레스, 위산 과다분비 등으로 생기며, 위 기능이 민감할 때 더 쉽게 나타납니다.

◎ 역류성식도염

• 비만, 과식, 기름진 음식 섭취, 야식 습관, 잘 때 바로 눕는 자세 등으로 인해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