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기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2탄 

소화기 건강, 방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

우리 몸의 ‘소화기계’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 흡수, 배출까지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잘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시간에 이어서 오늘은 크론병, 위염, 위궤양, 위경련, 역류성식도염의 주요 증상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3. 이런 증상이 있다면 주의하세요

◎ 크론병 : 복통, 설사, 체중 감소, 피로감, 항문 주위의 통증이나 출혈

◎ 위염 : 속 쓰림, 더부룩함, 메스꺼움, 식욕 부진

◎ 위궤양 : 식후 또는 공복 시 심한 복통, 구토, 검은색 변

​◎ 위경련 : 쥐어짜는 듯한 통증, 명치 아래쪽의 불편함, 일시적인 복부 통증

◎ 역류성식도염 :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가슴 쓰림),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 목의 이물감, 만성 기침

증상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부모님 세대나 위장관이 약한 체질을 가진 분들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은? 

소화기 질환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의 실천법을 참고해보세요.

특히 역류성식도염은 식후 바로 눕지 않기만 잘 실천해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의심될 경우 의료기관에서 검사 및 상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ㅣ건강한 소화기, 일상 속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소화기 질환은 흔하지만, 그렇다고 방심해서는 안 되는 질환입니다.

자칫하면 만성화되거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건강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할 때도 식단을 가볍게 바꿔보거나, 식후 산책을 습관으로 삼아보는 것도 좋은 출발이 될 수 있습니다. 

내 몸을 위한 작은 실천이 큰 건강으로 돌아오는 것, 오늘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